캉캉나시블라우스 & 큐롯팬츠
장마가 다가온다고 하는데...
오늘도 햇빛은 여전히 뜨겁네요.
그래도 간혹 부는 선선한 바람덕분에 아직은한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지는 않는 날씨에요~
그래도... 7월이 코앞..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해서 시원한 아사원단으로
민소매 캉캉블라우스와 큐롯팬츠를 세트로 만들어보았어요~
화이트 바탕에 잔꽃무늬가 총총 박혀있는 아사원단..
얇지만 나염이 되어있어서그런지 비침은 거의 없는것같아요.
민소매스타일에 아랫쪽은 캉캉프릴을 넣어주어서
여성스러운 느낌도 나도록 해주었어요.
목부분은 심지붙인 안단을 넣어주어서 흐들흐들한 아사원단의 각을 한번 잡아주었구요.
민소매 라인은 인바이어스로 넣어주었어요.
블라우스의 뒷부분은 일제t단추를 세 개 달아서 여밈을 해주었는데
리본으로 묶는 스타일로 여밈해주어도 러블리한 느낌이었을듯 해요~
큐롯바지는
인디핑크색상의 트윌스판원단이에요~
30수의 트윌에 스판성이 아주 뛰어난 원단이라서
반바지로도 좋지만 스키니스타일의 바지로 만들어도 아주 좋을듯한 원단이에요.
여름인지라....
저는 책자패턴을 뒤져서 큐록반바지를 만들어보았어요.
심플한 라인에 만들기도 아주 쉬워서 초급이신분들도 아주 쉽게 만드실 수 있을만한 반바지랍니다.
엉덩이 뒷부분은 작은 포켓이 양쪽에 달려있는데요.
블라우스를 만들고 남은 원단으로 주머니 윗부분에 살짝 포인트를 넣어주었더니
블라우스와 세트느낌이 나네요~ㅎㅎ